안녕하세요. 환자 증례를 통해 건강 정보를 알려드리는

광진구 강변역 내과 전문의 IM doctor 입니다.



오늘 보여드릴 증례는 사촌 오빠 케이스입니다.

40대 기저질환 없는 남자로

새벽에 갑자기 발생한 명치 통증으로

동네 병원 응급실에 다녀온 뒤

저한테 위내시경 받고 싶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다음 날 위내시경 하러 온 사촌 오빠

아무리 사촌 오빠여도 신체 진찰은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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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 진찰 상 우상복부 압통과

담석과 담낭염을 의심할 수 있는

Murphy sign 양성 소견이 있었습니다.

사촌 오빠는 위내시경을 하러 왔지만

광진구 강변역 내과 의사의 진찰 소견 상

담석 및 담낭염이 의심되므로

복부 초음파부터 시행했습니다.

담낭벽의 두께가 두꺼워져 있고

담낭 안에 담석도 보입니다.

지방간으로 인해 간이 비교적 하얗게 보이는데

검게 보이는 부분이 담낭염으로 인한

염증액이 간까지 퍼져있는 소견입니다.

(많이 아프겠죠)

여기까지만 봐도 진단 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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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사촌오빠가 아팠던 이유는 위궤양이 아니라

담석으로 인한 급성 담낭염 이었습니다.

위내시경 한 번도 안 해봤다고 해서

위내시경도 진행했으나

역시 위내시경은 정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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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촌 오빠라고 신체진찰 잘 안하고

환자가 원하는 대로 위내시경만 해줬으면

큰일날 뻔했습니다^^;;

광진구 강변역 내과 구의베스트내과에 오시면

복통에 대해 당일 초음파와 위내시경이 가능합니다.